▶ 4주간 교육 일정 돌입해
▶ ‘실질적 경영 체계 배운다’
11일 외대 글로벌 CEO 샌프란시스코 5기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포스터시티 플라자 호텔에서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외대 글로벌 CEO SF 운영위원회]
북가주 한인 경영 리더를 배출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한국외국어대학(이하 외대) 글로벌 CEO 샌프란시스코 5기 과정’이 시작됐다.
외대 경영대학원 주최, 외대 글로벌 CEO SF 운영위원회, 총원우회(원우회장 오미자) 주관, 이스트베이 한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경) 후원, 재외동포재단,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강승구) 특별후원으로 11일부터 4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포스터시티의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입학식을 가진 교육생들은 꺼지지 않는 배움의 불씨를 활활 지피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특히 입학식에는 외대 최고경영자 과정 27기 원우들이 힘을 실어주려 한국에서 베이지역을 방문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북가주 외대 동창들도 참석하는 등 한층 강화된 네트워크를 보여줬다.
이번 5기 글로벌 CEO 프로그램은 ▲전략 경영(김중화 교수) ▲재무(주식투자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김 솔 교수) ▲조직/인사관리(조직과 인적자원 및 사회경영, 권석균 교수) ▲마케팅(마케팅 세계로의 여행, 채명수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외대 글로벌 CEO 과정은 지난 4기까지 약 120명이 수료했다.
5기 CEO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오는 8월 5일(금) 교육과정이 진행 중인 현 호텔에서 외대 경영대학원장이 참석해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