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흐름에 맞는 경영법 강의"
7월 21일부터 4주간 열려
본보 특별후원
제 4기 한국외국어대학(이하 외대) 글로벌 CEO과정이 오는 7월21일부터 8월15일까지 4주간 포스터시티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본보 특별후원으로 열린다.
이와 관련 준비위원들이 20일 4기 과정에 대한 강의 구성을 설명하고 3기 졸업생들의 성공 사례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 4기 홍보위원장을 맡은 오가네 오미자 사장은 "지난 3기 때 강의가 너무 좋아 4기를 또 신청해서 들을 예정이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경영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사장의 경우 외대 글로벌 CEO과정을 들은 후 식당 옆 커피숍 창업을 기획했으며, 새로운 경영 방법으로 전체 매상이 15%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구 운영위원장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비지니스를 접목한 경영학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며 "인맥 형성에도 좋은 기회여서 올해는 1.5세나 2세 등 젊은층의 강의 참여가 늘어나야할 시점이다"고 전했다.
4기 졸업식에는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인사관리, 마케팅, 자무관리, 회계, 전략경영 등을 수업에 추가로 포함시킬 예정이다. 또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외대에서 MBA학생들이 듣는 인터넷 강의를 1학기 1과목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한편 4기 북가주 정원은 40명으로 뉴욕과 LA는 8기째 운영되고 있다.
문의: 강승구 운영위원장 (510)915-4278
< 한국일보 2014-06-22 (일)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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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글로벌 CEO과정 준비위원들이 20일 오클랜드 소재 오가네 식당에 모여 4기 과정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순애 1기 원우회 회장, 강승구 운영위원장, 오미자 홍보위원장, 김용경 운영위원)